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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여권의 홍준표 후보의 표가 크게 깎인 대신, 오히려 지역구 의원인 이혜훈 의원의 영향도 있고 젊은 중도, 보수층의 지지도 있어서인지 유승민 후보가 10% 이상의 표를 올려 선전하였다.

서남쪽은 법조단지의 연장선상에 있는 지역이고,[18] 동쪽은 강남대로와 접하고 있는데 이 일대가 최고의 번화가를 이루는 신논현역 6번 출구와 강남역 10번 출구(舊 6번 출구) 사이의 이른바 강남역 상권이다. 교보문고 강남점(교보타워), 쉐이크쉑 강남대로점, 금강제화 강남사옥, 지오다노 강남본점(舊 타워레코드 강남점), 서초W타워[19] 지금은 사라진 뉴욕제과[20]등 유명 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한강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지금도 매우 비싼 이곳 집값이 더더욱 오를 전망이다. 해커스 어학원, 영단기의 성지이기도 하다. 다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여파가 몰아닥쳐 조기에 치러진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113표 차이로 문재인 후보가 민주당계 정당 후보로는 실로 오랜만에 1위를 차지했다. 바로 옆에 있는 서원초, 반포고(둘 다 반포1동)와 달리 원명초등학교는 서초4동에 해당한다. 전성기 때는 나이트클럽도 대단히 많았지만 지금은 거의 다 사라졌다(90년대 강남 나이트를 가리키는 곳이 바로 이 지역). 대체로 서울대학교 교원이나 재무부, KDI의 사원 주택 용도[20]로 배정된 세대들도 있었기에 주로 교수, 고위 공무원, 연구원 같은 고학력 상위 인력들이 많이 들어와 살았다고 한다. 현재는 주로 1층에는 음식점, 2,3층에는 학원이 있는 구조가 대부분. 2008년 18대 총선에서 반포본동에서 이혜훈 후보가 81. 인터파크 본사, 메가박스 강남점(GT타워)도 이곳에 있다.[29] 자율형 사립고 초반엔 교장의 병크로 인해 기수를 새로 매겼지만, 2학기 들어 사라졌다.[15] 요즘은 반포2동이나 반포4동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측면이 있지만, 이곳은 현재의 강남권 지역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먼저 개발된 지역'으로, 압구정 현대아파트, 서초동 삼풍아파트 등과 더불어 7,80년대부터 고소득층들이 모여 살던 대표적 주택지 중 하나이다. 이 상가 라인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반포초등학교와 반포중학교(남중)[28], 남쪽에는 세화여중, 세화여고, 세화고(남고)가 있다.[18] 1970년대 초반 국가에서 아파트 단지 개발에 착수할 때 이 지역에는 서민층이 아닌 중산층 이상을 위한 아파트를 지었다. 특히 세화여고는 유서깊은 명문 여자고등학교로 유명하고 세화고는 우수한 대학 입시 실적과 서초구 지역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선정되어 유명하다.[16] 주민들의 학벌이 높고, 가방끈이 길며, 명예를 중시하는, 소위 '먹물 동네'의 끝판왕 격으로 통한다.[27] 그러나 9호선이 뚫리면서 대치동과 반포의 접근성이 커진 만큼 이에 대해 긴장하고 있는 듯.[21] 그 밖에도 사업가, 법조인 등 고소득자들도 좋은 환경을 보고 유입되어 부촌으로서의 명성을 가지게 된 것이다.

주변 초등학교들이 과밀학군인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거주민 평균 연령대가 젊음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아파트가 몰려있는 부촌답게 소비 수준도 높으며 정치성향 또한 매우 보수적이다. 그러나 21대 총선에서는 지지층이 결집해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무려 70%를 넘게 몰표를 주면서 보수 초강세 지역임을 다시 한 번 과시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구반포'라고 불린다. KCC 본사도 반포IC 근처에 있다. 강남권에 새로 지은 약 2천 세대 규모의 대단지[21]에 32~58평의 중대형 평수로 구성된 아파트 단지였던 관계로 부유층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1989년에는 바로 옆 아파트 근린상가를 지을 자리[22]에 삼풍백화점이 오픈하여 강남 지역 중에서도 최고의 부촌 중 한 곳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런 관계로 초등학생(만 7세~12세), 중학생(만 13세~15세)의 경우 주민등록인구 기준 서울 지역 비중이 가장 높다. [35] 이는 90년대 YS, DJ시절에도 크게 변하지 않아, 김용환 전 의원,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최창윤 전 총무처장관, 이계익 전 건설교통부장관, 박필수 전 상공부장관, 추경석 전 국세청장, 최광 전 보건복지부장관, 손주환 전 공보부장관, 정영의 전 재무부장관, 조일제 전 의원, 박실 전 의원, 도일규 전 육군참모총장, 이광학 전 공군참모총장, 안명필 전 경상남도지사, 배재욱 전 청와대 사정비서관 등 여러 고위 정치인이 구반포 한 지역에 몰려 살았다고 한다.[31] 이외에도 이미연, 김완선, 강민경, 진세연이 반포에 거주하며 세화여고를 다녔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대다수 사람들이 서초4동을 강남구로 취급하고 있다. 다만 강남역 북쪽이 유흥가 배치가 많이 되어 있어서 주거 요소에 단점이 있으나, 강남교보타워 및 서일중학교(중학교 1위권)이 위치하고 있어서 우수한 동으로 평가받는다. 흥미로운 것은, 아직 강남이 확고하게 보수 지지지역으로 돌아서기 이전 1980, 90년대부터 꾸준하게 강남에서 민자-민정당계 정당 후보들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던 곳이다. 강남역 사거리를 기준으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고 번화가와 주거단지가 혼재되어 있는 곳이다. 서일중학교와 서초초등학교도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도 이 곳에 위치한다. 1인당 가구별 신용카드 사용 금액은 서초 4동에 이은 전국 9위이며, 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윤희숙 후보에게 73%를 몰표한 반포리체 등이 대표적 예시이다.[22]

주거 환경이 조용해 노년층들도 많이 살지만, 주변 교육환경 또한 매우 좋고 전세의 경우 주택이 노후한 관계로 옆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실제로는 교육을 보고 이사 온 40대 인구 비중이 가장 높다. 다만 2015년부터 재건축 조합이 구성되어 현재 법적으로 준비중이기는 하다.원래 1, 2동 지역이었으나 1991년 1동과 2동의 북쪽 지역을 분리하여 생긴 지역이다. 다만 제19대 대통령 선거에는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간신히 제치기는 했으나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12%대로 수도권 모든 지역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린 곳이 되었다.[46]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이 있다.04%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보수정당 득표율을 기록했다.

고가 아파트가 많아 1980년대부터 부촌으로 유명했으며 1990년대 이후 대법원, 대검찰청, 지방법원 등 법조단지가 들어서면서 법조인이나 고소득층, 자산가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 되었다. 주변 환경을 좋게 만들기 위해 별도의 초등학교, 중학교 학군도 형성시키고 단지 내부의 공원과 아케이드 형식의 상가도 완성하는 등 중산층을 유입시키는 데 신경을 썼다고 한다. 주거시설의 90%가 아파트로써 아파트 비중이 가장 큰데, 서초동에서도 2동과 함께 최고의 부촌이고 재건축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 지역이 형성된 후 처음 들어와 살며 정착해있는 일종의 원주민들이 많은데, 주거 환경도 좋고 이사갈 이유도 딱히 없어 주민들이 재건축을 딱히 원하지는 않았다. 음식점이나 술집이 대단히 많이 밀집해 있으며 이 때문에 청소년 출입 제한 지역으로 분류된 적도 있다.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났었으며 현재 이 부지에는 주상복합 아파트로써 대림산업과 대상그룹에서 세운 아크로비스타가 들어서 있다.

구반포의 거의 전부가 대한주택공사에서 지은 주공아파트와 AID 차관으로 지어진 아파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개발 당시 영등포구에 속했으며, 이후 1980년에 동작구가 관악구에서 분구될 때 동작동이 동작대로를 기준으로 나뉘어 동쪽이 강남구 반포동에 편입되었다가 개요 문단에서도 서술했듯 1988년에 서초구가 강남구에서 신설 분구되면서 서초구 소속이 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다만 조금 막히는 것이 흠이다. 동쪽의 경우도 강남대로 번화가에서 서쪽으로 한두 블럭만 넘어가면 아파트촌이 나오기 때문에 꽤 이질적인 느낌을 들게 만든다. 2000년대에는 하우스 맥주집이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현재는 강남 페이스, 클럽 로컬(2007년 개장, 구 오딧세이와 매스)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

센트럴시티 동쪽의 반포자이[43],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반포 리체, 삼호가든 아파트, 반포 써밋[44]이 있는 아파트 지구와 경부고속도로 동쪽이자 강남대로를 기준으로 논현동 맞은편에 위치한 주택지구를[45] 포함한 지역으로, 북쪽으로 잠원동, 남쪽으로는 서초동과 맞닿아 있다.

학군 환경 또한 우수해서 후술할 세화고, 세화여고가 자사고화되기 전에는 구반포에 사는 남학생의 경우에는 반포초-반포중-세화고 라인, 여학생은 반포초-세화여중-세화여고 테크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반포1동 학군으로는 서울원촌초등학교, 서울서원초등학교, 원촌중학교, 반포고등학교등이 포함되며, 실제로는 서원초 바로 길 건너에 원명초등학교가 위치하지만 이쪽은 서초 삼풍아파트나 서초 현대 4차에서만 배정되는 분리된 배정구역이다. 넥센 히어로즈 구단주 이장석[30], 가수 싸이, 김원준, 성시경, 장수원과 배우 류시원이 어린 시절을 보낸 동네이다.

1972년~1974년에 완공된 지어진, 한강에 면해있는 조용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반포주공1단지가 위치해 있다. 그 일환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복층 형태의 아파트[19]를 이 아파트에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고속터미널을 지나오는, 혹은 지나가는 버스가 많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다.[17] 재건축 이후 최고의 부촌으로 재조명받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세화고는 서초구만 따지면 입결로 단연 탑이었고 강남 8학군 전체로도 늘 1,2등을 다투는 수준이다. 졸업앨범에 25기라고 선명하게 박혀있다.

2000년대 이후로는,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김용갑 국민의힘 상임고문, 김용담 전 대법관, 이상훈 전 대법관, 김영일 전 헌법재판관, 김준규 전 검찰총장,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문형표 전 장관, 강봉균 전 장관, 윤병철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홍기택 전 한국산업은행 회장[36], 박원주 전 특허청장, 김정훈 전 의원, 이한구 전 의원, 이상열 전 의원, 박병윤 전 의원, 박성범 전 의원, 이강두 전 의원, 이계진 전 의원, 이상직 전 의원,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종찬 전 민정수석, 이노공 전 법무부차관, 고기영 전 법무부차관, 강윤구 전 보건복지부차관, 김신복 전 교육부차관, 김노경 전 대통령 주치의,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장, 엄기영 전 MBC 사장, 탤런트 오영실 등이 구반포 출신이거나 오래 거주한 인물들이다. [26] 동네가 오래된 만큼 영세하지만 유서가 깊고 실력 있는 학원들이 많다.[25] 1980년대 서울의 개발이 덜 되었을 시기에는 지금은 없어진 현대백화점을 기점으로 요즈음의 로데오나 강남역 거리같은 유흥의 본거지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권이 고속터미널쪽으로 이동하면서 많이 쇠락했고, 많이 노후화 되었기 때문에 재건축하자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 모양이며 결국 재건축 한다.[24] 대략 1990년대 중반부터 보수계열이 신한국당으로 재편된 이후는 이런 흐름이 더욱 가속화되어, 2000년대 이후로는 서초4동, 반포2동과 함께 서초구에서도 보수계열 정당의 득표율이 제일 높은 동네가 되었다.

동네 가운데를 가로질러서 신반포로가 지나며 그 양변으로 상가단지가 있다.

정치인 포함 공직에 종사하는 주민의 비율이 매우 높은 동네인데[32], 80년대 5공 시절에는 김재익 전 경제수석비서관, 서석준 전 경제부총리, 김동휘 전 상공부장관, 추규영 전 전라남도지사, 박영수 전 서울특별시장, 오원철 전 경제수석비서관, 이한기 전 감사원장, 이석주 전 제헌 국회의원, 한심석 전 서울대학교 총장, 최문환 전 서울대학교 총장, 김택술 전 의원, 김기철 전 체신부장관[33], 주요한 전 상공부장관, 이규동 전 대한노인회 회장[34] 등이 구반포에 거주했으며, 설날 등 명절에는 세배오는 사람들로 동네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고 한다.

단지 앞에는 근린상가가 존재하는데 1970년대 당시 유행하던 아케이드 상가 형식으로 되어있다. 이곳의 학원가도 나름 유명한데, 서초구 전역과 동작구, 한강 너머 용산의 동부이촌동등 꽤 멀리서도 학생들이 찾아올 정도였다.

시인 피천득, 황지우 선생, 가수 패티김, 인순이, 문학평론가 김현 선생, 고우영 화백, 김정주 전 넥슨 회장, 김응용 감독 등이 이 곳에 살았던 대표적인 주민.

경부고속도로가 동의 가운데를 지나가며, 서쪽은 유원아파트, 서초래미안, e편한세상,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삼풍아파트, 아크로비스타 등이 위치한 아파트촌이다. 과거에는 삼풍아파트, 최근에는 아크로비스타 입주민의 영향으로 정치적 성향 역시 국민의힘 지지율이 매우 높고, 보수적인 여타 서초동 중에서도 매우 보수적이다. 2022년에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이 시작되어 공사 중에 있다.

1985년 서초동 사거리에 교대역이 들어섰으며 1988년에 삼풍 외인주택 자리를 재개발하여 삼풍아파트가 완성되었다. 본관과 제 1~6별관이 강남역 9번 출구 인근에 있다.[23]

오래 전부터 이 지역의 재건축은 최고의 이슈이다. 이곳에 사는 30~40대 유권자 위주로 전통적인 보수정당 대신 대안 보수 세력을 선택한 사람도 꽤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위에서 설명했듯 몇십 년 이상을 거주한 고소득 장, 노년층들이 많아서인지 보수정당의 지지세가 견고하다. 교대역 주변에는 법무 관련 사무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