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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kg 감량’ 배윤정, 모노키니로 늘씬 몸매 인증… ‘이 식단’ 덕분?

신규매장카드결제 기기전문 2024. 10. 18. 12:05

[스타의 건강]

 

안무가 배윤정(44)이 13kg 감량 후 근황을 공개했다./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 캡처

안무가 배윤정(44)이 13kg 감량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라도 건진 게 어디야... 고맙다 육아 동지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배윤정이 모노키니를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모델보다 더 예쁘다” “와” “미인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배윤정은 출산 후 13kg 감량 성공 후에도 1일 1식과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 중이다. 배윤정이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았던 1일 1식과 평소 하는 춤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1일 1식
1일 1식은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 1일 1식 다이어트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데에 있다. 평상시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하게 된다. 다만 1일 1식처럼 한 끼에 음식을 몰아서 먹으면 성장호르몬을 감소시킬 수도 있다. 이외에도 단백질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기 쉬워 영양 불균형 상태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무작정 굶기보다는 먹는 양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동시에 간식 등으로 과도하게 먹는 열량을 줄이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춤은 걷기를 기본으로 하는 유산소성 운동으로 열량 소모와 심혈관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 영국 브라이튼대학 연구에 따르면, 1시간 동안 춤을 춘 사람의 평균 소모 열량이 293kcal라고 나타났다. 또한 호주 웨스턴시드니대 연구팀에 따르면, 춤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췄다. 중간 강도의 춤을 춘 사람은 전혀 추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46% 낮았으며, 춤을 추면 빨리 걷는 것보다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1% 더 감소했다. 춤은 정신 건강에도 좋다. 미국 필라델피아 드렉셀대 연구팀은 춤이 불안 증상, 만성 통증관리 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한 그룹은 언어 요법을, 또 다른 그룹은 춤 요법을 시행했다. 그 결과, 춤 요법을 시행한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환청, 편집증, 망상 사고 등의 증상이 감소했다. 감정 표현도 늘어났으며 우울증과 불안 증상도 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