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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출연 재고해달라"…'립싱크 논란'에 민원 접수까지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장윤정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서 '10대 가수상'을 수상한 뒤 화려한 축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4.4.12/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가수 장윤정이 립싱크 논란에 휩싸이자 이를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지만 한편에선 "콘서트 출연을 재고해달라"는 민원까지 제기된 정황이 나왔다. 장윤정 소속사 티엔 엔터테인먼트는 1일 "다수의 가수가 안무 등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무대에서는 상황에 따라 라이브 MR을 사용하는 때도 있다"며 "장윤정씨 또한 행사 진행 시 춤을 추며 관객들과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큰 볼륨의 도움이 필요해 댄스곡에 한해서 목소리가 반주에 깔린 음원을 틀고 라이브로 노래하고..

일상소식 2024.10.02

여태 속았네… 짬뽕 속 홍합이 ‘홍합’이 아니었다

우리가 흔히 먹는 홍합의 90% 이상은 사실 홍합이 아닌 지중해담치다​./그래픽=최우연짬뽕이나 홍합탕 등에 들어가는 홍합은 우리에게 익숙한 식재료다. 하지만 의외로 우리가 생각하는 홍합이 진짜 홍합이 아닐 수 있다. 홍합이라 알고 먹는 것들의 90% 이상은 사실 외래종인 '지중해담치'다. 홍합은 우리나라 토종 홍합인 '참담치'를 말한다. 지역에 따라 '섭'혹은 '섭조개'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표준명을 '홍합'으로 명기하고 있다. 참담치는 자연산만 존재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다. 대부분 고급 일식집에 공급된다. 대신 지중해담치는 참담치와 모양이 비슷하고 대량 양식이 가능해 저렴하다. 짬뽕과 같은 대중적인 요리에 주로 사용된다.   그래픽=최우연참담치인 홍합과 지중해담치는 생김..

일상소식 2024.10.02

문체부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규정-절차 위반”

홍명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왼쪽)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 출석하고 있다. 2024.9.24. 뉴스1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을 두고 대한축구협회를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감독 선임 시 면접 과정이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고 지적했다.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축구협회 감사 결과 중간발표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절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체부는 축구협회가 홍 감독을 선임할 때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최종적으로 감독 후보를 추천하고, 홍 감독에 대한 면접 과정이 불투명·불공정하게 이뤄지는 등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

일상소식 2024.10.02

골프채 뜯긴 피해자 두 번 울린 해군…내부고발 외면 되레 불이익

해군, 간부 금품수수 사건 후속조치 도마 올라 강압 못이긴 부하 장교들 수사·진급 배제 논란 용기 낸 내부고발·금품 압박 피해자 구제 미흡 해군 “법 따라 징계조사중…정상 참작할 수도”  대령 출신 해군 간부가 부하 장교들에게 진급을 운운하며 골프채를 비롯한 금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해군의 후속 조치가 도마에 올랐다. 해군이 해당 간부의 강요에 의해 금품을 전달했지만 감사원 감사 등에 적극 협조하고 내부고발한 피해자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자료사진. [해군 홈페이지][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대령 출신 해군 간부가 부하 장교들에게 진급을 운운하며 골프채를 비롯한 금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해군의 후속 조치가 도마에 올랐다. 2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해군은 논란을 ..

일상소식 2024.10.02

정준호, 거짓말 의혹 터졌다…31년지기 절친에 뒤통수 맞은 일 뭐길래('라스')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텐아시아 DB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현준이 해외 영화제에서도 ‘밈 메이커’로 활동(?)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가 제작한 영화 ‘미스터 주’의 수상 리액션이 마치 ‘밈’처럼 영화제 예고편에도 사용된 것. 과연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신현준, 김혜은, 김정현, 최태준이 출연하는 ‘주말만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를 통해 12년 만에 주말극에 컴백한 신현준은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으로 화제를 모았다. 닮은 꼴로 알려진 전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언급하며 “시청률이 24%가 넘으면 그를 만나러 가서 다리미로 그의 옷이라도 다리고 오겠다”라고 선언한 것..

일상소식 2024.10.02

[SC이슈] 700만 턱 밑 온 '베테랑2', 신선도 100% 날개 달고 韓예매율 1위 수성하고

20일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2'의 제작보고회, 정해인과 황정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4.08.20/[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베테랑2'(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7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형사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물로 추석 연휴였던 지난달 13일 개봉해 관객을 찾았다. 앞서 '베테랑2'는 한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그의 팀원들이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검거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일상소식 2024.10.01

"배달앱 횡포 너무 힘들어"…대전시 등 지자체 대안마련 고심

신한은행이 개발·출시한 ‘땡겨요’ 2%대 저렴한 수수료 강점 대전시, 신한은행과 소상공인 상생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 결제수단연계…땡겨요 안착에 사활[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배달앱의 독과점에 따른 폐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지자체와 금융권이 새로운 대안을 모색,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한은행이 개발·운영 중인 배달앱인 ‘땡겨요’가 대전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약을 체결,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저렴한 수수료를 약속하는 등 상생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4월 9일 대전시청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 3번째)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 4번째)이 ‘땡겨요’ 배달앱을 활용한 소상공인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

일상소식 2024.10.01

"성관계 몰카 신고하겠다"…허위 사실로 전 남친 협박 20대 집유

청주지법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남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임신했다가 유산했다', '성관계 몰카 촬영했다고 복무중인 군 부대에 신고하겠다'는 등 허위사실로 협박하고 스토킹 해온 2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남자친구였던 B씨에게 이별 통보를 받자 다시 교제하기 위해 2022년 6월부터 약 한 달 동안 65회에 걸쳐 메시지를 보내는 등 피해자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연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에게 임신했는데 유산했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극단 선택을 하겠다고 말하는 등 피해자..

일상소식 2024.10.01

“아이폰 비번 못 줘” 마세라티 뺑소니범, “사죄한다”더니 왜?

마세라티 운전자 김 씨, 피해자 측에 “사죄” 반성문 쓰곤 경찰에 자신의 아이폰 비번 제출 못한다며 버텨 범행 시인 뒤 더 큰 범죄 감추는 것?…의혹 커져[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마세라티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가 피해자 측에 반성문을 제출하는 등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휴대전화 비밀번호 제공은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도주치사상)를 받은 김모(33)씨가 유치장으로 압송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30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검거’ 관련 브리핑을 열고 “운전자 김모(33)씨가 (자신의 아이폰) 비밀번호 제출을 비밀번호 제출을 못하겠다고 버티고 있어 수..

일상소식 2024.10.01

남중생과 성관계한 30대 女원장, 접근금지에도 "보고싶다" 집착

법원 "피해자에게 집착하는 모습, 죄책 무거워" 징역 5년 선고[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 다니던 남중생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 원장에 중형이 선고됐다.  기사의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30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 전경호)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9)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또 법원은 A씨에 성폭력 및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7년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2년부터 자신의 학원에 다니던 B군(당시 14세)과 교제하며 자신의 집과 호텔 등에서 2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로부터 접근금지 명..

일상소식 20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