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4년 국세수입 재추계'발표 법인세 급감 직격탄…양도세도 부족 대책 미정…연이은 결손 정부 책임론↑ 기획재정부 정정훈 세제실장(가운데)이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에서 올해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해 국세가 29조6000억원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세수결손이다. 경기전망 예측 실패 결과로 정부 책임론이 커질 전망이다. 세수결손 대책도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아 논란은 불가피해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26일 '2024년 국세수입 재추계'를 통해 올해 국세수입이 337조7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예산에서 잡았던 국세 수입액인 367조3000억원 대비 29조6000억원이 적다. 지난해 세수(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