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30

심박수 150 찍은 엄태구, 살아남았다…2천 관객 직접 배웅까지

사진=TEAMHOPE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엄태구가 데뷔 17년 만의 첫 팬미팅을 개최, 2,000여 명의 팬들과 잊지 못할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엄태구는 9월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coex신한카드artium에서 ‘제1회 엄태구 팬미팅’을 개최했다. ‘제1회 엄태구 팬미팅’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약 1천 석 규모의 좌석이 전체 매진됐고, 추가 회차 역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사진=TEAMHOPE 제공 엄태구는 등장과 함께 심박수 150을 기록할 정도로 긴장했지만 팬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기꺼이 하는 팬 사랑 가득한 모습으로 170분을 가득 채웠다. 관객석 사이로 깜짝 등장한 엄태구는 리본 커팅식으로 데뷔 17년 만의 첫 팬미팅을 자축하며 팬미팅의 막을 올렸..

일상소식 2024.09.30

이세영, 대학로에 뜬 대세..땋은 양갈래 너무 사랑스럽잖아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세영이 안동구를 응원했다. 배우 이세영은 30일 "'킬롤로지' 너무 재밌게 봤어요오!!"라고 전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연극 '킬롤로지'를 관람한 뒤 안동구를 만나 셀카를 찍고 있는 이세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이세영은 양갈래로 머리를 땋은 채 상큼발랄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다. 지난 27일 오후 8시 첫 공개됐다.

일상소식 2024.09.30

[단독] '더글로리' 문동은 母 박지아, 뇌경색 투병 중 사망

배우 박지아배우 박지아가 뇌경색으로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52세. 박지아의 한 측근은 30일 JTBC엔터뉴스에 "최근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투병 중이었는데 회복하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많은 배우였는데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한 박지아는 극단 차이무 출신이다. 연기파 배우로 영화 '기담'(2007)에서 아사코 엄마 귀신 역을, 영화 '곤지암'(2018)에선 원장 귀신 역으로 활약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송혜교(문동은)의 엄마 정미희 역을 맡아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비중을 압도하는 열연으로 연기파 배우 면모를 입증했다. 올해엔 2월 폐막한 연극 '와이프'..

일상소식 2024.09.30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벌금 1500만원 약식명령

[OSEN=지민경 기자]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1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약식 7단독 이유섭 판사는 지난 2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슈가에게 벌금 15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서울서부지검은 앞서 슈가에 대해 동일한 금액으로 약식 기소한 바 있다. 약식명령은 비교적 혐의가 가벼운 경우 별도 재판 없이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지는 절차다. 슈가가 ㅇ에 불복할 경우 약식명령문을 고지받은 날부터 7일 내로 정식 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음주 측정을 한 경찰에 따르면 슈가의 ..

일상소식 2024.09.30

음주 혐의 빠진 김호중, 징역형 구형...檢 "조직적 사법 방해로 국민적 공분"

오는 11월 13일 선고 (MNH스포츠 정승민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돼 수감 생활 중인 가수 김호중(33)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30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은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김호중이 중앙선 침범으로 사고를 야기해 과실이 중한 점, 조직적으로 사법 방해 행위를 했던 점, 이로 인해 국민적 공분을 샀던 점을 들어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종용하거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될 블랙박스 메모리를 은폐하려 했던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 씨에게는 징역 3년을, 매니저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

일상소식 2024.09.30

프랜차이즈 '이중가격제' 확산…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도 도입

배달 가격, 매장보다 300~600원 높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1일 서울 중구 노브랜드 버거 서울시청점에서 모델들이 김치를 활용한 신메뉴 '에그김치 버거'와 '햄에그김치 버거' 2종을 선보이고 있다. 2024.07.1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신세계푸드에서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가 매장·배달 이중가격제를 도입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브랜드 버거는 매장 가격보다 배달 가격을 300~600원가량 인상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각 가맹점에 부과되는 배달플랫폼 수수료(배달비 포함)의 부담이 증가하는 것을 덜기위해 배달 메뉴 가격은 매장 및 자체앱 대비 300~600원 정도 차이를 두고(메뉴별로 상이)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

일상소식 2024.09.30

"내가 전기 과소비라고?"…8월 최고누진요금 1천만세대 돌파

누진 기준 7년째 불변에 '전기 과소비' 기준 의미 퇴색 지적 자녀 둘 낳아 가족 수 많으면 '전기벌금'…"누진제 생활변화 반영 못 해"'8월 전기요금 얼마?'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폭염으로 인해 올 여름 전기 사용량이 증가한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택 우편함에 한국전력에서 보낸 전기요금 고지서가 놓여 있다. 2024.9.9 ksm7976@yna.co.kr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일반 가정의 여름 전기 사용량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지난 8월 이례적 폭염까지 닥쳐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최고 요금을 적용받는 가구가 1천만 가구를 넘어 가장 흔한 유형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히 다른 집보다 전기를 많이 쓰지 않는 평균적 가정 다수가 '전기 과소비'로 경제적 불이..

일상소식 2024.09.30

"'건군 76주년' 표현은 일제강점기 독립전쟁 외면하는 꼴"

광복회, 국군의 날 앞두고 '국군의 정통성' 학술발표회 개최  육사 충무관 앞 독립지사 흉상 2018년 3월 1일 서울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독립전쟁 영웅 5인 흉상 제막식 모습. 2023.8.28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정부가 사용하는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이라는 표현은 의병·독립군·광복군에 뿌리를 둔 국군의 정통성을 훼손하고, 일제강점기 독립전쟁 역사를 외면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주장은 광복회가 30일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국군의 정통성, 어디에 둘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한 학술발표회에서 나왔다. 박창식 전 국방홍보원장은 토론문에서 건군 76주년 표현에 대해 "1948년 정부 수립 시점을 국군의 기원으로 삼는 데서 비롯..

일상소식 2024.09.30

세금 150억 들였는데…'마약사범 작품' 전시 고집하는 광주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 마약사범 최하늘 작품 전시 지속키로 151억 세금 투입 공공 행사에 마약사범 전시 논란광주비엔날레 전시장 전경. 사진=서지혜 기자 [서울경제] 광주비엔날레가 대마 흡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조각가 최하늘(33)의 작품을 전시에서 제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는 “이사진이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최하늘의 작품 ‘우는 삼촌의 방’ 전시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하늘은 조각가로 지난 6일부터 개막한 제 15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제 1전시실 입구 쪽에 커미션(주문 제작) 작품 ‘우는 삼촌’을 전시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배우 유아인과 미국에서 함께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3일 열린 1심에서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상황으로, 이같은 사실은 광주비엔날..

일상소식 2024.09.30

"말아서 팔수록 손해예요" 김밥집 184곳 문 닫았다

김·오이·당근 등 원가 급등에도 '국민 음식' 인식에 가격 못 올려 프랜차이즈 대부분 적자로 전환 김밥천국 영업익 연간 440만원 고물가 못버티고 줄폐업 이어져[서울경제] “김밥 비수기인 겨울이 다가오는데 도저히 버틸 자신이 없어 폐업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김밥집을 운영하던 A씨는 점포 계약 만료가 11월임에도 불구하고 이달 초 폐업했다. 김 가격이 1년만에 30% 이상 비싸진 데다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마저 올랐지만, 김밥 가격을 올리지 못해 14개월 간 적자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올 들어 김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당근, 오이, 우엉, 단무지, 시금치, 어묵 등 재료 값이 상승하며 김밥 원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밥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폐업에 내몰리는 추세다. 29일 프랜차이즈..

일상소식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