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4 15

신정환, 터널서 접촉사고 “졸음운전 차에 받혀...가족들 병원 신세”

/사진=연합뉴스, 신정환 SNS [파이낸셜뉴스]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신정환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느닷없이 졸음운전 차에 받혀서 가족들이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며 "터널도 고속도로도 뒷자리도 이제 무섭다"며 "오디오 뒷부분은 지웠다"고 밝혔다. 터널 1차로를 달리던 신정환 차량은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뒷 차량과 접촉사고가 났다. 사고 차량은 신정환 차량과 부딪힌 후 터널 벽에 충돌, 간신히 멈췄다. 신정환은 “규정속도로 가는 중 (사고 차량이) 엄청난 속도로 저희 가족이 타고 있는 차량과 충돌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이와 저는 뒷좌석에 있었고 아이는 너무 놀라서 소리도 못 내고 앞 좌석에 부딪혔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고 전..

일상소식 2024.10.14

이진호, 불법 도박 자수…"빚 감당 힘들어, 언제 알려질까 두려웠다"

개그맨 이진호.개그맨 이진호(38)가 인터넷 불법도박으로 경찰 조사받게 된 사실을 스스로 밝히고 공개 사과했다. 이진호는 14일 SNS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죄송하다. 저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기 위해 이 글을 쓴다"라며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며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또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

일상소식 2024.10.14

여성 임금근로자 1000만명 첫 돌파···비중도 역대 최고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강남구 행복 일자리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각 기업체가 설치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급여·일당 등을 받고 일하는 여성 임금근로자가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여성이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고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여성 임금근로자는 1015만2000명(1~8월 월평균 기준)으로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00만명을 웃돌았다. 올해 전체 임금근로자(2202만7000명)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46.1%로 역대 최고다. 여성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96만2000명으로 68.6%에 달했다. 임시근로자는 290만7000명으로 28.6%, 일용근로자는 28만3000명으로 2.8%..

일상소식 2024.10.14

경찰, ‘제시 팬 폭행’ 수사 나서…“제시 출석 요구 검토 중”

제시 포함 4명 피고소…폭행 남성 신원 파악 중 제시, SNS로 사과…“처벌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 가수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제시 일행에게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제시를 직접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시 인스타그램 갈무리]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가수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제시 일행에게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제시를 직접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제시를 포함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당시 폭행 가해자와 함께 있던 프로듀서를 지난 11일 저녁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피..

일상소식 2024.10.14

학생은 원하는데…인하대 기숙사 건립 막아선 임대업자

학생 수요 대비 기숙사 태부족 인하대 내년 기숙사 신축 착공 총학생회 "주거편의 위해 필요" 업자 반대집회 "원룸 공실 늘어"[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대가 학생 주거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기숙사를 신축하려는데 임대업자들이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학생이 기숙사 신축을 요구하는 반면 임대업자는 반대 집회를 열어 양측의 갈등이 커질 전망이다.  14일 인하대 후문가 골목에 몰려 있는 원룸 건물들. (사진 = 이종일 기자)14일 인하대 등에 따르면 인하대는 지난해 학생 요구 등을 반영해 기숙사(제4생활관) 신축 계획을 수립했다. 미추홀구 용현캠퍼스 9호관 주변에 연면적 3만3660㎡,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하려고 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기숙사를 짓고 대학에 소유권을 넘기는 대신 ..

일상소식 2024.10.14

대출금 문제로 다투다 아들에 부엌칼 던진 아버지, 집행유예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대출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아들에게 부엌칼을 집어던진 70대 아버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판사는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71)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판사는 A씨에게 40시간의 가정폭력 재범예방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남양주시 소재 주거지에서 아들 B(42)씨와 대출금 등의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게 다 너 때문이야”라며 주방에 있던 칼을 B씨에게 던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1월에도 아파트 매매 문제로 다투다가 B씨의 뒤통수를 손으로 한 차례 때리고 주방용 가위로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아들인 피해자와 아파트 처분..

일상소식 2024.10.14

"동승자 6인은 줄행랑"…만취 운전 20대, 주차 차량 쾅쾅

익산 경찰 "도주한 6명, 출석 요구한 상태"  [그래픽=뉴시스][익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0시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주차된 2대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였다. 경찰은 A씨 차량에 타고 있던 동승자 6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들은 사고 직후 A씨만을 놔두고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도망친 동승자들을 상대로 출석을 요구해 음주 경위와 방조 혐의점 등을 확인..

일상소식 2024.10.14

"40대 골절, 60대 낙상" 영남알프스를 뒤흔든 '10월의 비극'

지난 3년간 영남알프스 산악사고 1244건 발생, 연평균 415건.. 10월에 가장 많은 사고 발생 기상, 코스 정보 미리 확인 필요.. 체력에 맞는 코스 선택해야 울산소방본부 사고 대비 훈련, 산악전문 의용소방대 전진 배치  울산소방본부 산악사고 구조 훈련. 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단풍철인 10월에 울산 영남알프스 일대에서 발생한 산악사고의 다수가 길을 잃거나 실족 사고인 것으로 분석됐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기상 정보와 체력에 맞는 등산로 선택 등이 요구된다. 울산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2021~2023년) 발생한 울산지역 산악사고는 총 1244건으로, 연평균 415건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월별로는 10월이 179건으로 가장 많았다.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한 것..

일상소식 2024.10.14

"방송인 마약 후…" 구제역, 추가 명예훼손 재판서 혐의 부인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7.26.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유튜버 쯔양(27·박정원)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또 다른 방송인에 대한 추가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4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이씨의 재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지난 6월 이씨의 재판을 마무리하고 선고를 할 예정이었으나, 검찰이 이씨를 ..

일상소식 2024.10.14

‘딩크족’인데 애 갖자는 남편…이혼 요구하자 “3억 빚, 재산분할해” 으름장, 아내의 하소연

사진은 기사와 무관. [123RF]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남편과 아이를 갖지 않고 ‘딩크족’으로 살기로 약속했는데, 갑자기 남편이 임신을 요구해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런데 남편은 이혼을 하려면 빚도 재산분할을 해야 한다면서, 아내가 몰랐던 3억원의 빚도 함께 갚아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여성 A씨가 이혼하면 빚 3억원이 재산분할 애상에 포함되는지 궁금하다고 조언을 구했다. 당초 A씨는 남편과 아이를 갖지 않기로 약속하고 딩크족으로 살면서, 급여는 각자 관리하고 식비와 공과금, 주거공동 비용 등은 매달 100만원씩 공용 통장에 넣어 생활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A씨에 ‘아이를 갖자’고 요구하면서 ..

일상소식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