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위고비 주사, 15일 국내 출시 주사 1개로 4주 투여 가능…공급가 37만원 노보노디스크 제약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아티드)가 15일 출시됐다.(노보 노디스크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이훈철 황진중 강승지 기자 = '꿈의 비만약'으로도 불리는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15일 국내에 출시했다. 주 1회 배나 허벅지에 주사해 68주 투약했을 때 체중이 평균 14.9%(임상결과 기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고비는 앞서 출시된 삭센다와 비교해 체중 감량 효과가 2배 높게 나타났으며 투여 횟수도 매일 투여해야 하는 삭센다와 달리 주 1회 투여로 편의성이 높아졌다. 다만 의료계는 부작용과 오남용 우려를 제기하고 만큼 올바른 사용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