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15

지방 집 팔아 서울 집 사겠다고?…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부동산360]

서울 아파트 관할시군구내 매입 4000건 돌파 8월 집합건물 서울 거주자 매수비율 75.5% “강남3구 수요·가격 올라 외지인 진입장벽↑”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올해 서울에 새 집을 구매한 사람들 중 서울 거주자 비율이 점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올 여름 서울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며 서울 외 지역 매수자가 상반기까지 월간단위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절대적인 거래 비중은 여전히 지역 내 수요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4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이 제공하는 서울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거래현황’에 따르면 관할시군구내 매입자들의 매수 건수가 급증했다. 7월 서울에서는 총 1만5727건의 매매거래가 이뤄졌는데, 이 중 서울 거주자가..

일상소식 2024.10.04

손흥민, 결국 홍명보호 하차…'햄스트링 부상'

손흥민[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홍명보호의 10월 A매치 2연전에서 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왼쪽 허벅지를 다친 손흥민이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선수 보호 차원에서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프로축구(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의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경기를 뛰던 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에서 퇴장했다. 이후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원정 경기, 이날 오전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등 2경기 연속해서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부상이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일상소식 2024.10.04

“논두렁에 5시간 갇혔다” 국민 내비, 사고 치더니…결국 ‘사달’

지난달 17일 티맵의 '논길 안내'로 귀경 차량이 충남 아산 인근 농로에서 정체되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길 안내 잘못하더니, 결국” 지난 추석 당시 귀경 차량 수백대를 논길로 안내한 국민 내비 ‘티맵’에 ‘빨간불’이 켜졌다. 논길 안내 직후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까지 나서 사과했지만, 경쟁앱의 다운로드 건수가 증가하는 등 이용자는 다른 대안을 찾아 나서는 것을 보인다. 여파는 이달 연휴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4일 글로벌 앱 마켓 분석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티맵과 경쟁앱 ‘카카오내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신규 이용자의 유입을 의미하는 다운로드 건수에서 차이를 보여서다. 티맵과 카카오내비 등 두 앱은 추석 연휴인 지난달 18일 최근 가장 높은 다운로드 건수를 ..

일상소식 2024.10.04

딸 비인가 국제학교 보낸 한가인, 라이딩 스케쥴에 누리꾼들이 보인 반응

유튜브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일상 공개 "대한민국 엄마의 일상" VS "0.1% 가정의 일"  배우 한가인(42)이 자녀 등학교 라이딩을 하느라 바쁜 일정을 공개했다. [한가인 유튜브채널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배우 한가인(42)이 자녀 등학교 라이딩을 하느라 바쁜 일정을 공개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한가인은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자녀 등학교 라이딩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 최초! 여배우 한가인 충격 24시간 관찰 카메라 (미친 스케줄, 따라 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이 달린 영상에서 한가인은 오전 6시에 기상해 아이들 아침 식사를 챙겼다. 이후 오전 7시 30분 비인가 국제학교에 다니는 첫째 딸(9)의 등교를 위해 신당동 자택에서 ..

일상소식 2024.10.04

SRT 승차권 5억 8천만원 어치 사고 반환한 얌체, 취소 수수료는 달랑 2000원

복기왕 의원실, SRT '악성 환불자' 모니터링 자료 분석 2021년 이후 매년 증가세…연 평균 120억원 어치  수서고속철도(SRT)의 승차권을 대량으로 구매해 카드사 할인 등 이익을 챙긴 뒤 전부 취소해 전액 환불받는 '악성환불'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수서고속철도(SRT) 승차권을 다량으로 구입한 뒤 카드 실적만 쌓고 환불하는 '악성 환불' 사례가 4년 간 모두 1만5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에스알(SR)을 통해 받은 악성 환불자 모니터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4년간 악성 환불 건수는 총 1만5055건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발매했다가 취소해 전액 환불 된 승차권 수는 무려 89만6687매다..

일상소식 2024.10.04

성심당 '빵줄' 안서고 할인까지…특별 혜택 누리는 이 여성들, 누구길래

임산부 대상 프리패스 입장 제도·5% 할인 사내 어린이집 설립도…저출생 해결 동참  대전 성심당 빵집(DB) ⓒ News1 주기철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대전 빵집 성심당이 임신부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프리패스 입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성심당 전 지점은 임산부 배지나 산모 수첩을 제시한 임산부에게 결제 금액의 5%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예비맘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육체적 변화로 힘든 임산부를 배려해 대기 줄 없이 매장에 들어갈 수 있는 프리패스 제도도 시행 중이다. 최근 성심당의 전국적인 인기로 평균 대기시간이 30분~1시간가량인 만큼 큰 혜택인 셈이다. 대형 맘카페에 자신을 임산부로 소개한 A 씨는" 직원분이 임산..

일상소식 2024.10.04

청첩장 돌렸는데 후배와 동침한 여친, 결혼 거부…사 준 명품백은 모르쇠

ⓒ News1 DB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청첩장까지 돌렸지만 어느 일방, 혹은 양쪽 모두의 사연으로 결혼식이 깨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 결혼을 전제로 한 예물의 경우 반환받을 권리가 있지만 연애 때 선물한 명품백 등은 증여에 해당하기에 돌려받을 길이 없다. 4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예식장을 잡고 청첩장까지 돌린 뒤 여자친구로부터 배신당했다는 A 씨 사연이 등장했다. A 씨는 동물을 사랑하는 3살 연하의 여자친구의 마음에 반해 열애 끝에 결혼하기로 하고 식장을 잡고, 전셋집을 구하고 청첩장까지 돌렸다고 했다. A 씨는 "결혼 며칠 전 여자친구가 '사실은 대학 동기인 남사친과 뜻하지 않게 하룻밤을 보냈다. 오빠에게 죄를 짓는 것 같아 이 결혼 못하겠다'라는 날벼락같은 통..

일상소식 2024.10.04

"불꽃축제 호텔 요금은 싯가?"…1100만원까지 치솟은 하루 숙박비

불꽃축제 인근 호텔 '만실'…희소성에 가격 '고공행진' 되팔이 관행 여전…최고 2400만 원 요트 대여 상품도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둘째 날인 1일 오후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영국, 중국, 호주 3개국 팀의 국제불꽃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4.6.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하루 앞둔 4일, '불꽃뷰' 명당으로 알려진 인근 호텔 객실 가격이 1000만 원대까지 치솟았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한 호텔 사이트에서 불꽃축제 당일 여의도에 위치한 C 호텔의 한강 전망 스위트 객실의 숙박 요금은 1004만 원으로 책정됐다. 세금까지 더하면 무려 1105만 원이다. 일주일 전까지 같은 조건으로 300..

일상소식 2024.10.04

“우리 애는 피해자야”…자녀 ‘학폭 진술서’ 빼돌린 학부모 벌금형

공용서류은닉 혐의, 벌금 200만원 춘천지법 전경./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자녀가 학교폭력을 저질러 담임 교사에게 제출한 ‘학폭 진술서’를 빼앗아 이를 숨긴 50대 학부모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공용서류은닉 혐의로 기소된 A 씨(53‧여)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3월 14일 오후 중학교 1학년인 자녀가 ‘중학교 2학년 학생에게 돌멩이를 던졌다’는 내용의 학교폭력과 관련한 실태조사를 받게 되자 학교로 찾아갔다. A 씨는 자신의 자녀 B군은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라고 주장하던 중 담임 교사인 C 씨의 손에 B 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사실확인서를 보고는 이를 낚아채서 가져가 은닉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 부장판..

일상소식 2024.10.04

장애인전용 주차표지 부정 사용한 30대 공무원 벌금형

장애인 주차구역 .(자료사진)/뉴스1 DB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모친이 발급받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표지를 부정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공무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공문서 부정행사 혐의로 기소된 A 씨(30)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의 모친인 B 씨는 2021년 8월 19일 새로 구입한 차량에 대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표지를 발급받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차량의 주차 표지를 도난당하지 않았음에도 분실신고를 했다. 새로 발급받은 주차 표지는 차량 운전석 옆 보관함에 넣어 보관했다. 이후 A 씨는 지난해 7월6일 강원 춘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 내 장애인주차구역에서 차량 보관함에 보관 중이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표지..

일상소식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