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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얼굴…“연예인인 줄?” 억소리 나는 BJ 결국 ‘확’ 바꿨다

아프리카TV ‘2023 BJ 대상 시상식’에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 BJ들이 총출동, 방송사 연말 시상식 못지 않은 관심을 끌었다. [사진, 아프리카TV]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BJ라는 용어가 갖는 의미 가운데, 우려 섞인 목소리가 심심찮게 나온다”(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 말 많고 탈도 많은 BJ 명칭이 결국 사라진다. 15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는 18년 만에 명칭을 ‘SOOP’(숲)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BJ(인터넷 방송인) 명칭도 ‘스트리머’로 바꿨다고 덧붙였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정오부터 아프리카TV에서 새롭게 개편한 플랫폼 SOOP(숲)이 서비스에 들어갔다. SOOP(숲)명칭에는 모든 구성 요소를 아우르는 ‘숲’처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콘텐츠로 소..

일상소식 2024.10.16

김건희 여사 '마포대교 교통통제' 논란에..서울청장 "교통관리는 했다"

김봉식 청장 "교통통제는 없었다" 선그어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대교에서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근무자와 함께 '생명의 전화'를 살펴보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마포대교 방문 당시 교통 통제 의혹과 관련해 "마포대교상 통제는 없었지만 이동 시 안전 확보 차원에서 최소한의 교통관리는 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의 마포대교 현장 방문 당시 교통 통제가 있었느냐'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마포대교상 교통 통제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역대 정부에서 했던 것과 동일한 기..

일상소식 2024.10.16

'무료나눔' 받은 냉동고에서 19년 전 실종된 소녀의 '신체 일부' 나왔다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미국 콜로라도의 한 주택에 오래 방치된 냉동고에서 19년 전 실종됐던 당시 10대 소녀의 시신 일부가 발견됐다. 14일(현지시각) 미국 CNN 방송, 콜로라도 지역방송 KETV 등에 따르면 최근 매각된 그랑 융티온의 한 주택 냉동고에서 사람의 머리와 양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DNA 검사 결과, 해당 시신은 2005년 실종된 아만다 오버스트리트라는 소녀의 시신 일부로 확인됐다. 실종 당시 그의 나이는 16세였다. 시신이 발견된 건 지난 1월이다. 이 주택을 구입한 새 주인이 기존 주인이 쓰던 냉동고를 무료나눔했는데, 냉동고를 가지러 온 사람이 냉동고를 열었다가 유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버스트리트는 이 주택 전 주인의 딸로, 2005년 4월 이후로 종적을 ..

일상소식 2024.10.16

'불법촬영' 황의조 "축구선수 활동하도록 선처 부탁"…檢 징역 4년 구형

혐의 부인하다 첫 공판서 혐의 인정 검찰 "혐의 계속 부인해와...반성 진심인지 의문" 1심 12월 18일 선고 예정 축구선수 황의조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불법촬영 등 혐의 1심 1차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2)씨의 첫 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동안 혐의를 부인해 왔던 황씨는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 심리로 열린 황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첫 공판에서 "피해자의 성적 수치심이 극심했을 것으로 생각되며 영상이 유포돼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

일상소식 2024.10.16

"그 가격에 절대 안 팔아" 집주인 어쩌나...서울 아파트 실거래, 9월 첫 하락

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지수가 올해 들어 첫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출규제와 가격급등 피로감 등으로 거래량이 전월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실거래가도 상승국면을 마무리하는 모습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지수는 1.49% 올랐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1월부터 8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9월 실거래지수 잠정치는 -0.4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했다. 권역별로 보면 서남권(0.09%)을 제외하고는 도심권(-0.99%), 동북권(-0.38%), 동남권(-0.08%), 서북권(-1.23%) 등 대부분의 권역에서 하락으로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들어..

일상소식 2024.10.16

"국감 레전드 탄생"..의원들 폭소 나온 '하니'의 대답, 뭐길래?

뉴진스 하니. 국회사진기자단 [파이낸셜뉴스] 뉴진스 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 증언하고자 지난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하니는 사투리가 섞인 질문을 이해하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잠시 국정감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외국인인 하니, 사투리 못알아 들어 "죄송한데, 이해 못했어요" 하니는 베트남계 호주인이다. 하니 또한 이날 국감 자리에서 자신의 국적을 소개하며 “한국어가 미숙할 수도 있다”고 했다. 안호영 환노위원장은 여야 의원들에게 “하니 팜 참고인은 외국인이라 말이 서툴고 늦더라도 양해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국감에서 경북 안동 예천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경상도 사투리로 “회사니까 기획사에 갈 때 내 사장이, 그러니까 내한테 월급 주는 ..

일상소식 2024.10.16

'남편 바람 난 것 같다' 후배 말에 위치추적기 설치했더니...'경악'

본문 내용과 무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남편과 이혼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아직 어린아이를 생각하면 망설여집니다.." 1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남편과 은행에서 직장동료로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결혼과 동시에 출산한 그는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앙육과 집안 살림을 도맡아 왔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은행 후배로부터 놀랄만한 소식을 전해들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그 얘기를 듣고 곧바로 남편 차에 내비게이션과 문자 메신저를 살펴봤다. 모든 기록이 지워져 있었다”며 “결국 남편 차에 위치 추적이 되는 스마트 태그를 놓았고 남편의 불륜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과 이혼하고 싶은 ..

일상소식 2024.10.16

국가 지원금으로 면장실 소파·가전제품 쇼핑…흥청망청 지자체

권익위, 안동시·제천시·청주시·춘천시·진안군·임실군·단양군 조사 지원금 207억원, 20%이상 부실 집행, 목적 외 사용 환수조치키로  /사진제공=국민권익위원회댐 건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지급한 지원금이 지방자치단체와 일부 주민들의 쌈짓돈처럼 사용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집행 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안동시, 제천시, 청주시, 춘천시, 진안군, 임실군, 단양군이다. 조사 결과 환경부가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위 7개 지자체에 지급한 지원금은 207억원이었고, 이 중 20%가 넘는 42억원을 해당 자치단체들이 부실하게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외 사용이 약 4억800..

일상소식 2024.10.16

오션뷰 내세웠는데도 "비싸요, 안 사"…눈물의 '억대 할인' 이 아파트

'테넌바움 294'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억대 할인분양' 광고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하이엔드 아파트 '테넌바움294'가 분양 이후 판매 부진을 겪으며 대대적인 할인 분양에 돌입했다. 부산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할인 분양에 나선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여 년 만이다. 이번 할인은 3.3㎡당 436만원으로 총 할인액이 1억원을 넘는 주택형도 있다. '테넌바움294'는 지난 1월 광안대교가 보이는 오션뷰를 내세워 분양을 시작했다. 하지만 3.3㎡당 평균 분양가가 3875만원으로 책정되며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다. 결국 청약 성적도 처참했다. 1단지는 1·2순위청약 189가구 모집에 43명, 2단지는 99가구 모집에 22명이 각각 청약을 접수했다. 경쟁률은 0.22대 1에 그쳤다. 계..

일상소식 2024.10.16

'스님 골프'에 발칵…스크린골프장 설치한 유명 사찰, 급히 철거

정부 예산을 받아 템플스테이 공간을 지은 유명 사찰이 스크린골프장을 설치했다가 논란이 되자 급히 시설을 철거했다./사진=JTBC 뉴스 캡처정부 예산을 받아 템플스테이 공간을 지은 유명 사찰이 스크린골프장을 설치했다가 논란이 되자 급히 시설을 철거했다. 지난 1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120년 역사를 지닌 충북 청주의 사찰 용화사는 3년 전 문체부 예산 등을 받아 템플스테이 수련관을 지으면서 지하에 스크린골프장을 함께 설치했다. 템플스테이 관리를 담당하는 스님은 "저녁이 되면 참석자들이 할 게 없다. 참석자들을 위한 플랜B 이런 게 필요하기도 하고"라며 스크린골프장이 참가자를 위한 공간이라고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스님들도 해당 스크린장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들도 이 모습을 봤다...

일상소식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