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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레전드 탄생"..의원들 폭소 나온 '하니'의 대답, 뭐길래?

뉴진스 하니. 국회사진기자단 [파이낸셜뉴스] 뉴진스 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 증언하고자 지난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하니는 사투리가 섞인 질문을 이해하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잠시 국정감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외국인인 하니, 사투리 못알아 들어 "죄송한데, 이해 못했어요" 하니는 베트남계 호주인이다. 하니 또한 이날 국감 자리에서 자신의 국적을 소개하며 “한국어가 미숙할 수도 있다”고 했다. 안호영 환노위원장은 여야 의원들에게 “하니 팜 참고인은 외국인이라 말이 서툴고 늦더라도 양해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국감에서 경북 안동 예천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경상도 사투리로 “회사니까 기획사에 갈 때 내 사장이, 그러니까 내한테 월급 주는 ..

일상소식 2024.10.16

'남편 바람 난 것 같다' 후배 말에 위치추적기 설치했더니...'경악'

본문 내용과 무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남편과 이혼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아직 어린아이를 생각하면 망설여집니다.." 1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남편과 은행에서 직장동료로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결혼과 동시에 출산한 그는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앙육과 집안 살림을 도맡아 왔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은행 후배로부터 놀랄만한 소식을 전해들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그 얘기를 듣고 곧바로 남편 차에 내비게이션과 문자 메신저를 살펴봤다. 모든 기록이 지워져 있었다”며 “결국 남편 차에 위치 추적이 되는 스마트 태그를 놓았고 남편의 불륜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과 이혼하고 싶은 ..

일상소식 2024.10.16

국가 지원금으로 면장실 소파·가전제품 쇼핑…흥청망청 지자체

권익위, 안동시·제천시·청주시·춘천시·진안군·임실군·단양군 조사 지원금 207억원, 20%이상 부실 집행, 목적 외 사용 환수조치키로  /사진제공=국민권익위원회댐 건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지급한 지원금이 지방자치단체와 일부 주민들의 쌈짓돈처럼 사용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집행 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안동시, 제천시, 청주시, 춘천시, 진안군, 임실군, 단양군이다. 조사 결과 환경부가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위 7개 지자체에 지급한 지원금은 207억원이었고, 이 중 20%가 넘는 42억원을 해당 자치단체들이 부실하게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외 사용이 약 4억800..

일상소식 2024.10.16

오션뷰 내세웠는데도 "비싸요, 안 사"…눈물의 '억대 할인' 이 아파트

'테넌바움 294'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억대 할인분양' 광고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하이엔드 아파트 '테넌바움294'가 분양 이후 판매 부진을 겪으며 대대적인 할인 분양에 돌입했다. 부산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할인 분양에 나선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여 년 만이다. 이번 할인은 3.3㎡당 436만원으로 총 할인액이 1억원을 넘는 주택형도 있다. '테넌바움294'는 지난 1월 광안대교가 보이는 오션뷰를 내세워 분양을 시작했다. 하지만 3.3㎡당 평균 분양가가 3875만원으로 책정되며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다. 결국 청약 성적도 처참했다. 1단지는 1·2순위청약 189가구 모집에 43명, 2단지는 99가구 모집에 22명이 각각 청약을 접수했다. 경쟁률은 0.22대 1에 그쳤다. 계..

일상소식 2024.10.16

'스님 골프'에 발칵…스크린골프장 설치한 유명 사찰, 급히 철거

정부 예산을 받아 템플스테이 공간을 지은 유명 사찰이 스크린골프장을 설치했다가 논란이 되자 급히 시설을 철거했다./사진=JTBC 뉴스 캡처정부 예산을 받아 템플스테이 공간을 지은 유명 사찰이 스크린골프장을 설치했다가 논란이 되자 급히 시설을 철거했다. 지난 1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120년 역사를 지닌 충북 청주의 사찰 용화사는 3년 전 문체부 예산 등을 받아 템플스테이 수련관을 지으면서 지하에 스크린골프장을 함께 설치했다. 템플스테이 관리를 담당하는 스님은 "저녁이 되면 참석자들이 할 게 없다. 참석자들을 위한 플랜B 이런 게 필요하기도 하고"라며 스크린골프장이 참가자를 위한 공간이라고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스님들도 해당 스크린장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들도 이 모습을 봤다...

일상소식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