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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안세하 “허위사실 사과하면서까지 연기할 생각 없다”

배우 안세하. /정재근 스포츠조선 기자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39)가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안세하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자필 입장문을 통해 “일련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지금까지 저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건 법적으로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처벌하는 게 우선이라 생각했고, 그 뒤 입장을 표명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안세하는 “하지만 그들의 악의적인 공격과 허위 인터뷰가 지속되면서 이대로는 떳떳한 아빠로 살아가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명확하게 제 입으로 사실을 밝혀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인터넷 글들과 그들의 주장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왜곡된 기억으로 인한 허위내용에 대해 사과하면서까지 다시 연기자로..

카테고리 없음 2024.10.11

“신해철 형님 들어오시는 줄”... 유재석도 놀란 故신해철 자녀 근황

가수 고(故) 신해철의 딸 하연 양./유퀴즈 인스타그램 가수 고(故) 신해철의 아들과 딸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 훌쩍 자란 이들이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나 90도로 꾸벅 인사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아버지를 빼닮은 얼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퀴즈 측은 10일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감동을 선물하고 있는, 청춘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영원한 마왕! 그를 똑 닮은 두 자녀의 이야기가 유퀴즈에 찾아온다”고 밝혔다. 유퀴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신해철의 아들과 딸이 촬영장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나 인사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올라왔다. 가수 고(故) 신해철 아들 동원 군/유퀴즈 인스타그램 신해철의 아들과 딸이 촬영장에 들어서자 유재석은 “순간 해철 형님 들어오시는 ..

일상소식 2024.10.11

승무원이 노출 싫어해서…비행기서 쫓겨난 '배꼽티 승객'

美 LCC 여객기서 발생한 소동 남성 승무원, 여성들 쫓아내 "복장 규정 정책도 안 알려줘"미국 저비용항공사(LCC)에 탑승한 여성 승객들이 배가 드러나는 상의를 착용했다는 이유로 출발 직전 여객기에서 쫓겨나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KABC는 "지난 4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로 향하려던 스피릿 항공 여객기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사연을 전했다. 당시 여성들이 크롭톱 위에 가디건을 걸친 모습. [이미지출처=테레사 아라우조 인스타그램 캡처] 당시 캘리포니아 출신의 두 여성이 비행기에 탑승해 좌석에 앉았는데, 이륙 전 한 남성 승무원이 이들의 복장을 지적하고 나섰다고 한다. 여성들은 당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크롭톱 위에 얇은 카디건을 걸..

일상소식 2024.10.11

"회사 눈치 안봐요"…이마트 MZ직원이 뽑은 최고의 양성평등 제도는?[K인구전략]

이마트 남녀 직원 인터뷰 여직원 "임신 중 근로단축 큰 도움" 남직원 "아빠 육아휴직 만족도 최고"'워킹맘의 전쟁길'로 불리는 아침 출근길. 22개월 딸을 둔 묘연정 이마트 홍보팀 과장(31)은 비교적 순조롭다. 0세부터 3세까지 직원들의 자녀를 돌봐주는 사내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덕분에 아침 시간을 넉넉하게 쓸 수 있어서다. 묘 과장은 오전 8시30분께 서울 중구 이마트 본사 1층에 있는 어린이집에 아들을 맡긴 뒤 사무실로 출근해 하루를 시작한다. 어린이집의 운영시간은 9시부터 5시까지로 회사 근무시간과 동일하다. 불가피하게 야근을 해야 하는 경우를 고려해 최대 7시 반까지 연장 보육도 진행한다. 묘연정 이마트 홍보팀 과장은 임신 당시 사내 단축근무 제도를 가장 도움을 받은 모성보호 정책으로 꼽았다. "최..

일상소식 2024.10.11

호남의 딸, 광주의 딸, 장흥의 딸…‘한강의 기적’에 고향은 잔치집

한강 작가 광주 중흥동 출생 부친 한승원 작가는 장흥 출생 부친 2016년 마을서 축하잔치 지역의원 "한강의 기적"  지난 2005년 11월 문학사상사 주관으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상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한강 씨가 작가인 아버지 한승원 씨와 함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설가 한강이 10일 한국인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한강과 연을 가진 지방에서 경사가 났다. 한강 작가가 태어난 광주와 그의 부친이 출생하고 사는 전남 장흥군, 더 넓게는 호남에서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지역언론과 정가에서는 ‘호남의 딸’, ‘광주의 딸, ’장흥의 딸‘로 부르고 있다, 지역언론들은 11일 오전 한강 작가의 부친 한승원 작가를 찾아가 인터뷰했다. 한 작가는 장흥군 율산문학길 해산토굴..

일상소식 2024.10.11

삼성전자, 1년 7개월 만에 '5만전자'로 털썩(종합)

1년 9개월 만에 최저가 기록…증권가 목표가 줄하향 "추가 주가 하락 제한적" VS "5만원 중반대까지 내릴수도" 장중 5만9천900원까지 내려간 삼성전자 주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합인포맥스에서 관계자가 삼성전자 주가를 살피고 있다. 2024.10.7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삼성전자가 10일 3분기 실적 충격 여파가 지속되면서 1년 7개월 만에 '5만전자'로 내려앉았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32% 내린 5만8천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3월 16일(5만9천900원) 이후 1년 7개월 만에 종가 기준 6만원 선을 내줬다. 해당 종가는 지난해 1월 5일(5만8천200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일상소식 2024.10.10

"세종소방관들, 세종시장 단식응원 동원…휴일에 비번자도 방문"

위성곤 의원 "소방청 차원의 진상 조사 및 재발 방지 필요"  세종소방본부에서 보낸 문자 [전공노 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인 세종소방본부 임직원들이 최민호 세종시장의 단식 응원에 동원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6일 단식을 시작한 최 시장의 단식을 응원하기 위해 소방서장을 포함한 간부급 직원들에게 단식 농성장에 위로 방문하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의회에서 자신의 공약사업인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을 전액 삭감하자 이를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하며 5일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이번 위로 방문 지시..

일상소식 2024.10.10

"조국 딸 포르쉐 탄다" 가세연 출연진, 4500만 원 배상해야

조국 일가, 가세연 상대 손해배상 2심도 일부 승소 배상액 1심 5000만 원→2심 4500만 원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그 자녀들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에서도 일부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8-2부(부장판사 김봉원 최승원 김태호)는 10일 조 대표와 그의 딸·아들이 가세연과 출연진 강용석·고(故) 김용호·김세의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가 인용한 배상 금액은 1심(5000만 원)보다 다소 줄어든 총 4500만 원이다. 피고들은 조 대표에게 1000만 원, 딸 조민 씨에게 2500만 원, 아들 조원 씨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해야 한..

일상소식 2024.10.10

하룻밤 새 사라진 '현금 68억'…범인 잡고 보니 보관업체 직원

피해자 임차 중 창고에서 현금 꺼내 피해신고액 68억원 중 40억원 압수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7일 현금 68억 원을 도난 당했다는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 수사에 착수해 피의자 A 씨를 검거해 40여억 원을 압수했다. 2024.10.10 (송파경찰서 제공)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보관 서비스 업체에 맡긴 수십억 원 현금을 훔쳐 달아난 직원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 신고 금액은 68억 원에 이른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피해자 측에서 임차 사용 중인 창고에 침입해 현금을 절취한 혐의로 A 씨를 지난 5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송파구 잠실동 소재 보관 업체에서 중간 관리자로 근무하면서 피해자가 다액의 현금을 창고에 보관 중이라는 사실을 입수하고 범행을..

일상소식 2024.10.10

“죽이러 왔다” '카빈소총' 꺼내 빚갈등 지인에 방아쇠 당긴 60대

범행 당시 총알 발사되지 않아 살인미수에 그쳐 살인미수 등 혐의로 1심서 징역 6년 선고받아  ⓒ News1 DB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군용소총으로 채무 갈등을 빚던 지인을 겨누고, 방아쇠까지 두차례 당긴 60대가 살인미수 등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제2형사부(김성래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66)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A 씨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했다. A 씨는 지난 3월30일 오후 강원 춘천에 거주하는 지인 B 씨(66)를 찾아가 “죽이러 왔다”며 미리 챙겨간 소총으로 B 씨를 겨냥한 뒤 방아쇠를 2회에 걸쳐 당겼다. 그러나 당시 총알이 발사되지 않아 살인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 그 직후 B 씨의 자녀..

일상소식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