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35

장상윤 수석 "부족 의사수 감안하면 의대 4000명 증원 필요"

서울의대서 의료개혁 토론회…증원 필요성 강조 발제 중 청중석에서 "그건 거짓말" 고성 나오기도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에서 열린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보건복지부 주최 ‘의료개혁, 어디로 가는가‘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1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강승지 기자 =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10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결정에 관해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내놓은 숫자"라고 밝혔다. 장 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열린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우리나라는 장래 인구 추계 같은 기초 데이터를 토대로 의사 인력 수급량을 매우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전..

일상소식 2024.10.10

불꽃뷰 옥탑방에 무단출입 민폐족…방 주인 마주치자 '황당한 말'

('흥삶이네'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옥탑방에서 시작한 먹방으로 주목받아 구독자 354만명을 끌어모은 유튜버 흥삼(본명 이두형)이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 당시 옥탑방에 외부인들이 침입했다고 털어놨다. 흥삼이 일상을 올리는 유튜브 서브 채널 '흥삶이네'에는 지난 9일 '불꽃축제 명당이라고 소문 난 우리 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흥삼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지난 5일 여자 친구와 함께 서울 노량진의 옥탑방에서 구경하기로 했다. 해당 옥탑방은 과거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25만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흥삼은 고향인 경북 포항에 있는 부모님의 전원주택에서 먹방을 이어가고 있다. 흥삼은 종종 이 옥탑방을 찾아 먹방을 진행하는데, 이날은 특별..

일상소식 2024.10.10

이순재, 건강상 이유로 공연 취소…"의사 강력 권고" 무슨 일

원로배우 이순재. 김현동 기자 원로배우 이순재(89)가 건강 문제로 10일 예정된 공연을 취소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순재 선생님의 건강상 이유로 오늘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제작사는 "선생님께서는 관객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평생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서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으나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강한 권고와 제작사 역시 선생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순재는 지난달 7일 개막한 해당 작품에서 주인공 에스터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한 코미디극이다. 폐막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제작사는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

일상소식 2024.10.10

편의점서 "음료수에서 술맛"…횡설수설한 남성, 알고보니

필로폰 투약 뒤 허공을 보며 웃는 A씨. 사진 경찰청 유튜브 캡처필로폰을 투약한 채 편의점에서 갈증을 호소했던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최근 구속 송치했다. A씨가 경찰에 붙잡힌 경위는 이렇다. 지난 8일 경찰청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A씨는 지난달 9일 오후 4시쯤 양주시 한 편의점을 찾았다. 당시 황토색 찜질방 옷을 입고 있던 A씨는 음료수 냉장고 앞에 주저앉아 허공을 보며 웃는 등 이상 행동을 했다. 한곳을 멍하니 응시하기도 했다.     사진 경찰청 유튜브 캡처그러다 음료수 여러 병을 챙겨 계산대로 온 A씨는 계산을 마치자 이들을 연달아 들이켰다. 계산대에서 고개를 푹 떨구고 가쁜 숨을 내..

일상소식 2024.10.10

등 40㎝ 베인 부산 중학생, ‘전화 뺑뺑이’ 끝에 대전서 응급수술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등 부위 40cm 열상으로 긴급 수술이 필요했던 부산 지역 중학생이 3시간 거리의 대전 건양대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0일 건양대병원 등에 따르면 10대 A군은 지난 6일 오후 5시40분께 119 구조대에 의해 건양대 응급실로 이송됐다. A군은 일요일이었던 당시 집 화장실 세면대에 기댄 채 양치하던 중 세면대가 갑자기 무너지며 넘어지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해 A군은 좌측 등에서 골반까지 이르는 40cm 부위를 날카로운 세면대 구조물에 베여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깊은 상처를 입었다.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은 A군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응급수술이 가능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병원을 찾았지만 실패했다. 전국 병원을 상대로..

일상소식 2024.10.10

'꽃뱀 논란'에 방송 중단했던 女배우 "10억 받은 적 없는데 '독한 X' 됐다"

전 남친, 김정민 상대 사생활 폭로 동영상 유포 협박 2018년 공갈·협박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  김정민. 출처=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파이낸셜뉴스] ‘꽃뱀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정민이 심경을 밝혔다. 김정민은 지난 9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전 남자친구 A씨와의 사생활 논란 후 7년간 방송을 쉬었다"라며 "나올까 말까 고민을 한 달 정도 했다.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하고 있었는데 김구라가 ‘시간은 해결 해주지 않아’라고 말해주더라”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정민은 지난 2017년 혼인빙자 사기 혐의에 휩싸였다. 사업가 A씨는 김정민과 2년 가까이 교제하면서 수억 원을 지불했다며 혼인빙자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김정민은 A씨가 사생활을 폭로..

일상소식 2024.10.10

핑크빛의 배신? '배려석'에 배려 없는 시민들

지난 9일 지하철 1호선 내 임산부 배려석에 일반 승객들이 앉아 있다. 사진=서지윤 수습기자 [파이낸셜뉴스] 10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 이날은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제정된 '임산부의 날'이었지만, 지하철 내 임산부 배려석은 대부분 일반 승객이 차지하고 있었다. 임산부가 아닌 한 여성은 임산부석에 앉아 핸드폰을 쳐다봤고, 다른 남성은 빈 좌석이 있었음에도 임산부석에 앉아 눈을 감았다. 이날 2호선에 마련된 임산부 배려석 50석 중 실제 임산부가 앉아 있는 좌석을 찾아보기란 힘들었다. 이 때문에 만원 지하철에 탄 일부 임산부들은 가방에 달린 임산부 배지를 눈에 잘 띄도록 위치를 조정하기도 했다.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은 지난 2013년 서울시의 여성정책 일환으로 임신과 출..

일상소식 2024.10.10

"호의가 잦으니 권리인줄"…여성 집 에워싼 라쿤 100마리 "먹이줘"

지난 35여년 간 집 주변 라쿤에게 먹이 줘 집 인근 라쿤, 밤낮으로 먹이 요구해 현관문 밖 나가면 라쿤들이 에워싸기도미국에서 한 여성이 먹이를 요구하는 야생 라쿤(미국너구리) 약 100마리에 둘러싸이자 두려움에 떨다 결국 911에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벌어졌다. 9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워싱턴 키삽 카운티에서 수십 년 전부터 라쿤에게 먹이를 준 한 여성이 겪은 사연을 보도했다. 이 여성은 지난 35년여간 집 주변의 라쿤에게 먹이를 주는 등 라쿤 맘의 역할을 해왔다. 6주 전까지만 라쿤과 그의 사이엔 큰 문제가 없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집을 찾는 라쿤 수가 점차 늘어나더니 이윽고 100여 마리까지 늘어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사진출처=AP·연합뉴스] 케빈 맥카티 키삽 카..

일상소식 2024.10.10

배 한 조각 더 먹었다고…유치원 교사가 4살 아이 2층 창밖으로 밀어

의식 잃었다 깨어난 유치원생 "선생님이 밀어" 유치원 측 "배 한 조각 더 먹어 벌 받았다" 휴업 돌입…원생들, 타 유치원 배정 예정  중국 장시성에 거주하는 한 유치원생이 "교사가 밀쳐 창문에서 추락했다"고 말해 파장이 일고 있다. [출처=중국 샤오샹 모닝뉴스] 중국의 한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창문에서 추락했다 깨어난 뒤 "선생님이 나를 밀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샤오샹 모닝뉴스는 중국 장시성에 거주하는 후 씨의 아이가 겪은 일을 취재해 보도했다. 후 씨는 자신의 4세 아들 차오차오(가명)가 지난달 30일 오전 유치원 2층 폐실 창문에서 약 4~5m의 야외 1층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후 씨는 해당 매체 기자에게 "차오차오는 이 사고로 왼쪽 폐 출혈, 척추 ..

일상소식 2024.10.10

"친구 넘어뜨린 아역배우 딸, '학폭 가해자' 될까 겁나요"

"사과하기 위해 노력…받아주지 않아" 토로 "1~3호 조치, 졸업과 동시에 기록 삭제" "경미한 사안이라면 학교장 자체해결제도 이용"   기사와 직접 연관 없는 사진. 출처=픽사베이 아역 배우로 활동하는 딸을 둔 제보자가 "아이가 학교폭력 가해자가 될까 봐 겁이 난다"며 조언을 구했다. 1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는 아역배우 딸이 친구와 다툰 일이 학교폭력으로 인정될까 봐 우려된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A씨의 딸은 갓난아기 때부터 외모가 출중해 어린 나이부터 모델과 아역 배우 생활을 해오고 있다. 그러다 최근 학교에서 말다툼하던 중 화가 나 친구를 밀어 넘어뜨렸다. A씨는 "딸과 함께 친구에게 사과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상대 아이가 사과를 받아주지 않고 있다..

일상소식 2024.10.10